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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최예빈, 텐션 폭발 양세형에 "누가 말려 달라"


입력 2021.09.09 05:59 수정 2021.09.08 20:1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8시 55분 방송

'맛남의 광장'에서 방송인 양세형이 배우 최예빈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낸다.


ⓒSBS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다뤘던 농산물 중 하나인 갈색 팽이버섯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맛남의 광장' 측에 따르면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갈색 팽이버섯의 근황을 듣기 위해 백종원과 유병재가 제보자를 만났다. 방송 당시 흔히 알던 팽이버섯과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오해가 생겨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며 S.O.S를 보냈었던 제보자. 그는 방송 이후, 갈색 팽이버섯이 홍보되면서 농가 수와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맛남 연구원들은 또 한 번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통해 모였다. 이날 수업을 맡게 된 최예빈은 방송에서 다뤘던 갈색 팽이버섯 요리 중 하나인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라이스페이퍼로 떡을 만드는 것을 선보이겠다며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요리 교실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최예빈의 가르침에 따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라이스페이퍼 속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보며 이색 떡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최예빈은 "활용 100점"이라며 양세형을 칭찬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쉴 새 없이 떡을 만들어내며, "이것 좀 보세요!"라고 소리치는 등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최예빈은 "누가 좀 말려달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최예빈 표 레시피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을 완성한 맛남 연구원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백종원은 "라이스페이퍼 떡의 쫀득함과 갈색 팽이버섯의 오독함이 재밌고 맛있다"라며 극찬을 했다. 양세형은 갈색 팽이버섯을 넣은 라이스페이퍼 떡을 추천했는데, 그는 "(떡) 안에서 버섯즙이 나와 맛있다"고 놀라워했다. 다른 재료가 들어간 또 다른 떡을 먹고는 "이건 유레카인데?"라며 손뼉을 치기도 했다. 오후 8시 55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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