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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그룹 역량 집결해 수소 밸류체인 구축한다


입력 2021.09.08 11:30 수정 2021.09.08 11:3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2021 Korea H2 Business Summit 참가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마련된 코오롱그룹 부스 전경.ⓒ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수소산업 소재부품 분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KOREA H2 Business Summit’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이날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H2 Business Summit에서 코오롱그룹 및 국내 수소산업을 추진 중인 주요 회원사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주도할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행사에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이 참여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룹 내 수소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사업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전해 기술로 그린 수소을 직접 생산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오롱글로텍은 탄소섬유와 에폭시를 활용한 수소압력용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은 차량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하우징 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미래 사업을 총괄하는 부사장은 “코오롱은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핵심소재 개발과 수소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One&Only 소재 기술력으로 수소 Solution Provider가 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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