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기부…언어치료 사업 지속
KT스카이라이프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유아 언어치료 교육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서울 푸르메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아의 언어발달 향상으로 가족 내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부모교육 영상 제작 지원비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영상은 푸르메병원 언어치료사들이 기획·출연해 유아를 가진 부모들에게 언어치료의 개념을 소개하고 아이의 언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과 놀이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푸르메병원 설립 당시부터 스카이라이프 기금으로 어린이들의 언어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이 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푸르메병원과 지속 협력해 언어발달 지연 유아들이 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병원 설립 당시부터 함께해 온 KT스카이라이프 덕분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아왔다”며 “이번 영상은 유아들의 가정 내 의사소통 증진을 돕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