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깊어진 로맨스…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21.09.06 09:51 수정 2021.09.06 09:5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와 김선호가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tvN

지난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9.3%, 최고 10.9%, 전국 기준 평균 8.7%, 최고 10.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은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기준 평균 4.3%, 최고 4.9%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달달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졌다. 매일 아침마다 출근길에서 마주친 두식의 "어이 치과"라는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던 혜진은 그날 따라 보이지 않는 두식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상가 번영회에 나오라는 남숙(차청화 분)에게 두식이 총무라는 사실을 듣고 결국 상가번영회 모임으로 향하는 혜진의 모습도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상가 번영회에서 혜진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취한 척을 했고, 이후 두식은 혜진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그를 업기까지 했다. 아무도 없는 마을 밤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혜진의 치과에 사건이 발생했다. 치과를 찾은 남자 환자가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미선에게 몹쓸 짓을 했던 것이다. 때마침 이를 보게 된 혜진의 정의감이 불타올랐지만, 그 환자는 성추행이 아니라 잠깐 의지한 거라며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거는 등 시종일관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여기에 미선(에게 모욕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고 하자 혜진의 분노는 폭발했고, 성추행범의 얼굴을 발차기로 날려버렸다. 이에 열 받은 성추행범이 혜진에게 달려들려고 한 순간, 두식이 플라잉 니킥을 날렸다.


이 사건으로 혜진과 두식은 한층 가까워졌다. 혜진은 두식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과일 바구니에 빈티지 와인까지 들고 그의 집을 찾았고, 때마침 집에 있던 두식과 딱 마주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와인을 마시게 됐다. 그러나 그 시각, 공진을 찾은 성현(이상이 분)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