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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1100억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21.09.06 08:39 수정 2021.09.06 08:4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네트워크 파트너사 600억·270여개 대리점에 500억

30개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에 1억 상당 포인트 제공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전경.ⓒSK텔레콤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에 약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중소 장비사,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원을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프라이드 어워즈’를 복지포인트 제공으로 전환해 해당 파트너사들의 직원 복리후생을 지원했다.


총 1억원 상당 포인트를 30개 우수 파트너사에 제공해 각사 임직원들이 여행, 문화활동, 건강유지,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고객만족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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