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병간호 위해 미국 출국, 끝내 키움과 결별
키움히어로즈는 4일(토)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구단은 최근 브리검과 장시간 대화를 나눈 결과 팀에 합류해도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 양측 합의하에 임의탈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브리검은 지난 7월 12일(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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