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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훼손 20대 검거…범행 이유엔 '횡설수설'


입력 2021.09.02 10:43 수정 2021.09.02 10:45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지난 2020년 7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를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2분께 경남 창녕에 있는 박 전 시장 묘소를 자신이 훼손했다고 신고한 A(29)씨를 묘소 근처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의 묘소는 중앙 부분 깊이 50㎝·폭 25㎝, 왼쪽 부분 깊이 15㎝·폭 15㎝가량이 훼손됐다.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묘소를 파헤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묘소를 파헤친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분묘발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20년 7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를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2분께 경남 창녕에 있는 박 전 시장 묘소를 자신이 훼손했다고 신고한 A(29)씨를 묘소 근처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의 묘소는 중앙 부분 깊이 50㎝·폭 25㎝, 왼쪽 부분 깊이 15㎝·폭 15㎝가량이 훼손됐다.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묘소를 파헤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묘소를 파헤친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분묘발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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