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닷컴)는 27일(이하 한국시간)은 김광현이 오는 30일 오전 2시 5분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원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 시티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만에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지난 25일 디트로이트전을 통해 복귀, 불펜으로 등판해 2.2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진 합류에 대한 합격점을 받았다.
마침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자연스레 김광현이 메우는 모습이다.
한편, 김광현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개인 통산 4경기(선발 3경기)에 나섰고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