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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용대출 한도 '연봉 100%·1억 이하'로 축소


입력 2021.08.25 18:31 수정 2021.08.25 18:3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개인 신용대출의 최고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개인 신용대출의 최고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해당 조치는 신규 대출에만 적용되며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달에도 개인 신용대출 최고한도를 2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줄인 바 있다.


농협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 등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한 상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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