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만나 성관계…"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경남도 내 한 남성 경찰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동성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30대 A 경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SNS를 통해 만난 동성 미성년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 외에도 다수 남성이 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