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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하반기 신입 99명 공채 실시


입력 2021.08.24 09:30 수정 2021.08.24 09:3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연 192명…금융공기업 최대규모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99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에만 93명을 채용한 신보는 올해 총 192명의 신입직원을 뽑았다. 금융공기업 가운데 최대규모다.


이번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확대하고 혁신금융 추진 인력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금융사무 70명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이다. 고교 특별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해 역량중심의 채용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채용인원 99명 가운데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신보 본사가 소재한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두 번의 공채로 최대 규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채용 등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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