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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80명, 이틀 만에 2000명↓


입력 2021.08.21 10:33 수정 2021.08.21 10:33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늘어 누적 23만47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늘어 누적 23만47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052명) 대비 172명 줄어든 것으로 이틀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과 비교하면 48명 적은 수준이다.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는 다소 줄었으나 여름 휴가철 및 광복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는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1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총 1193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65.8%)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109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등 총 621명(34.2%)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수는 1743명으로 누적 20만4518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2명 추가돼 총 2만8019명이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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