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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여검사 출신 강정은 변호사, 창원에서 변호사 사무실 개업


입력 2021.08.20 14:01 수정 2021.08.20 13:31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경찰대 최초·유일의 여검사 출신 ‘강정은 변호사’가 창원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정은 변호사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과 검사를 모두 경험한 수사 전문가로 경찰대를 졸업한 이후 경찰청, 논산경찰서,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경찰로 근무했으며, 이후 검사로 임관하여 창원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각각 근무했다.


경찰 재직 당시에는 경찰청장 표창, 논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검찰 재직 당시에는 동기 검사들의 추천을 받아 모범검사 1인으로 선정되어 동기 검사 대표로 법무연수원장 표창을 수여 받을 정도로 인망이 두터운 형사전문 변호사이기도 하다.


강정은 변호사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검찰에 송치된 후 재판에 붙여져 선고가 나기까지 형사사건의 전 과정을 모두 직접 담당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형사사건의 전 과정의 업무를 두루 경험한 경력을 통해 경찰조사, 검찰조사, 재판진행 과정의 각 길목마다 어떤 점을 포인트로 잡아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 및 검찰 출신 강정은 변호사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만큼, ‘변호사 강정은’으로서의 포부도 남다르다.


강정은 변호사는 “자랑스럽지는 않더라도 부끄럽지는 않아야 한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 고비의 순간마다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라는 말과 함께 “제 이름을 걸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만큼, 모든 사건을 제가 직접 상담할 것이며, 한 달 사건 수임 수를 제한하여, 의뢰인에게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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