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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1억원 상당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전달


입력 2021.08.19 12:53 수정 2021.08.19 12:5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에쓰오일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장애 청소년 42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휴대용독서확대기, 조이스틱 마우스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기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들의 원활한 학습활동을 통한 학업능력 향상 및 자존감 제고를 위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 잡고 개별 장애특성을 반영한 학습용 맞춤보조기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2년간 총 649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 받았다. 에쓰오일 방주완 CFO는 “S-OIL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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