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
한화생명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리노보험대리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리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리노는 대구경북지역에 기반을 둔 중대형 GA다. 업력은 20년이고, 500여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300억원에 달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판매물량과 영업 인프라 지원 등 혜택과 함께 증대된 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 2분기 기준 월평균 약 66억원의 월초보험료를 거두고 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리노가 한 가족이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GA업계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