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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세븐모바일, 편의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서도 알뜰폰 유심 판매


입력 2021.08.13 09:30 수정 2021.08.13 09:32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전국300개 ‘GS 더 프레시'서 무약정 유심 판매

월 2200원~월 3만3000원 LTE 유심 선택 가능

SK텔링크 'SK 세븐모바일' 유심 GS 더 프레쉬 판매 안내 이미지.ⓒSK텔링크

SK텔링크는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편의점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먼 창고형 할인마트나 대형마트 보단 가까운 거리의 점포를 이용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도심 주거지와 근접해 접근성이 좋은 SSM을 새로운 유심 유통채널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SK텔링크는 13일부터 전국 약 300개 ‘GS 더 프레쉬(GS수퍼마켓의 새 이름)’에서 ‘SK 세븐모바일’ 무약정 유심카드 판매를 시작한다.


‘GS THE FRESH’에서 판매하는 ‘SK 세븐모바일’ 무약정 유심은, 과다한 제공량 대신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월 2200원의 초저가 롱텀에볼루션(LTE) 유심 요금제나 월 3만30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GS THE FRESH’에 방문해 무약정 유심을 구매한 뒤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쓰던 휴대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부담 없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직접 요금제를 선택하고 세부 사항을 설정하는 ‘셀프 개통’을 이용하면 3분내 개통이 가능하며,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의 제휴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시 추가로 매월 최대 2만2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알뜰폰(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편의점에 이어 SSM으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며, "유심 셀프개통에 거부감이 덜한 젊은 밀레니얼+Z(MZ)세대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 유통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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