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오는 29일까지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며, 4인 이하여도 일행이 아니라면 방역을 위해 함께 탑승이 불가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오투리조트 투숙 고객과 태백 인근 지역주민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청정고원에 위치해 한낮에도 30도에 못 미치는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심의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