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BT 마감…이용자 의견 반영해 완성도 높여
NFT·유틸리티 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 게임 내 반영
위메이드는 오는 26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과 공식 게임 런처를 통해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된다. 영어·중국어 간·번체를 비롯해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마무리했다. 위메이드는 CBT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 게임은 ▲높은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함께 성장하는 ‘문파’ ▲전략과 경쟁의 재미 ‘프리루팅’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연 등이 특징이다.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유틸리티 코인이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캐릭터와 흑철 자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