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북미 42개관 제한 상영 불구 확대 요청 쇄도
영화 '모가디슈'가 8월 첫째주 전세계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11일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영화 '모가디슈'는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글 크루즈', '노화'(Raging Fire),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흥행 5위에 올랐다.
팬데믹 시대 이후,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속에서도 '모가디슈'는 웰메이드 한국영화가 흥행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관객의 힘임을 증명했다.
'모가디슈'는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북미 42개관 제한 상영에도 불구하고 확대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