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공식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소속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1시 30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뤄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감사원장으로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