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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이노 "배터리 사업, 2025년 하이 싱글 디짓 이익률 실현"


입력 2021.08.04 11:04 수정 2021.08.04 11:0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윤형주 SK이노베이션 배터리기획실장은 4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시장은 헝가리 2공장·미국 1공장이 상업공장되는 2022년에는 3개 대륙에서 글로벌 풋프린트가 완성돼 영업이익 BEP(손익분기점) 달성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이트 가동과 생산 판매 물량이 확대되는 2023년엔 미들 싱글 디짓, 2025년엔 하이 싱글 디짓 이익률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공장 초기 가동시에는 고정비 소폭 증가로 인한 임팩트가 있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공장에서 지속적인 밸류엔지니어링 노력과 규모의 경제 등으로 수익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중장기적으로 Baas 사업 진출에 진출하고 배터리 탑재 어플리케이션 등을 창출해 추가 수익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로열티(LG와의 소송 합의금)도 중장기 투자에 반영돼있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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