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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식 카페 ‘여행맛’ 2∙3호점 개점


입력 2021.08.02 11:00 수정 2021.08.02 11:0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10일 AK플라자 분당점-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3개월간 기내식·음료·기념품 판매 및 승무원체험존 운영

여행맛 AKPLAZA 분당점 전경.ⓒ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10일과 12일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JEJUAIR ON THE TABLE)’ 2·3호점을 연달아 개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에서 운영했던 ‘여행맛’ 1호점의 운영을 지난달 28일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성공적으로 운영된 1호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 PLAZA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3호점을 열기로 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하게되는 3호점에는 제주항공의 어린이대상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해 ‘여행맛’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행맛 1호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3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기내식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직업체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맛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전경.ⓒ제주항공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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