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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34인치 신제품 출시


입력 2021.08.02 10:00 수정 2021.08.02 08:4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싱크 얼티밋’ 지원…출고가 169만원

1ms 응답속도·최대 180Hz 주사율 지원

LG전자 모델들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인치 신제품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2일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인치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모델명 34GP950G)은 이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출고가는 169만원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그래픽 전문 회사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G-SYNC® ULTIMTE)’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지싱크 칩셋을 탑재하고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High Dynamic Range) 600을 지원하며 300개 이상의 공식테스트를 통과했다.


신제품은 1밀리세컨드(ms) 응답속도, 최대 180헤르츠(Hz) 주사율 등을 구현했다. 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와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모니터 후면에는 원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인 위닝포스라이팅 2세대를 탑재, 게임 소리와 화면에 맞춰 빛을 발산해 콘텐츠의 역동성과 몰입감을 올려준다.


이 같은 프리미엄급 고사양은 빠르고 매끄러운 화면전환, 자연스러운 색 표현 등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몰입을 할 수 있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세련된 스타일리시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화면메뉴를 디자인했다.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다크맵 모드(명암을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해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해 사격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 등도 탑재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압도적인 화질에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까지 더한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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