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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네 형같다" SK 최태원, 또 일상 공개했다


입력 2021.08.02 05:17 수정 2021.08.02 01:1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최태원 SK 회장이 일상을 공개했다.


ⓒ최태원 인스타그램

지난 31일 최 회장은 '장도 보고 도시락도'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미국출장 #셀프건강도시락'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최 회장은 미국 출장 중 미국 식료품점 앞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장바구니를 든 모습과 부스스한 머리에 운동복 차림으로 부엌에 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태원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머리와 표정이 방금 일어난 것 같다"고 댓글을 남지가 최 회장은 "일어난 지 30분도 안됐을 때"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대한상공회의소 서류, 요플레 드실 때는 서류 잠시 보지마세요. 그 순간만큼은"이라고 말하자 최 회장은 "감사!"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이외에도 "장바구니 친근" "아는 동네 형같다" "평범한 동네 아찌같다" "요플레 뚜껑 또 핥아 드시겠군요" 등 댓글이 달렸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출근길 동영상, 어릴적 사진, 업무를 보는 사진 등을 공개했으며 지난 5일에는 배우 유태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최태원 인스타그램

지난달 20일에는 한 네티즌이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에 "회장님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라고 묻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이처럼 최 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반응이 뜨겁다. 소탈하고 친근한 일상을 공유하는데다, 네티즌들의 질문에 직접 댓글까지 남기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직후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로부터 '듣는 일'이 중요하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일 기준 5만 명을 넘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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