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세훈, 48억원 재산신고…후보 때보다 10억원 줄어


입력 2021.07.30 09:57 수정 2021.07.30 09:58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부동산 38억원·채무 24억원 신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48억79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오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48억7900만원이었다. 지난 3월 보궐선거 후보 등록 당시 신고한 59억3000만원에 비하면 4개월 사이 10억원이 넘게 줄었다.


오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립주택 24억6500만원,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 전세권 11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임야 3곳 1억3400만원 등 37억7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임야 3곳과 관련해 오 시장의 배우자는 각 지번의 지분 8분의 1씩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 시장은 본인의 사인간 채무 3억8000만원, 배우자의 사인간 채무 5억원과 금융기관 채무 2억원을 함께 신고했다. 대치동 연립주택의 임대보증금까지 합친 채무 총액은 23억8000만원에 달한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덕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