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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발·이강인 벤치’ 김학범호, 온두라스전 선발 공개


입력 2021.07.28 16:22 수정 2021.07.28 16:2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온두라스 상대 조별리그 B조 최종전

김학범호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부동의 원톱’ 황의조(보르도)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선발 출격해 3경기 만에 득점 사냥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온두라스를 상대한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최소 비기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황의조를 필두로 2선에는 김진야(FC서울), 권창훈(수원 삼성), 이동준(울산 현대)이 포진한다.


원두재(울산 현대)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가 더블 볼란치로 나서고 포백은 설영우(울산 현대), 정태욱(대구 FC), 박지수(김천 상무),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 현대)이 낀다.


루마니아와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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