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상 교육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방글라데시 통계인력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빅데이터통계 역량강화 연수를 화상으로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재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 개념과 기술·트랜드 ▲한국의 빅데이터 통계작성 사례(정부·민간부문) ▲통계분석 프로그램 학습 등이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정보통신 기술과 선진통계교육 경험을 반영한 빅데이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국제통계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