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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8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운항


입력 2021.07.26 10:30 수정 2021.07.26 10:30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인천발 14∙21∙28일, 부산발 21∙28일 운항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8만4800원부터

제주항공 8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안내.ⓒ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8월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 운항된다. 인천 출발편은 8월 14·21·28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8월21일과 28일 오후 1시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에 다시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8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해당 항공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유지에 따라 114석만 판매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이번 8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의 지원으로 5편 모두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으로 운항되며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편당 코타키나발루 5성급 호텔 및 리조트를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조식 포함 2박 숙박권 2매, 말레이시아 사바 관광기념품 그리고 이천 테르메덴 풀앤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8월 국제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과 협업하여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으로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승객분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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