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차 일정을 치른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적립하며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경기서 여자 양궁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유도에서도 안바울이 66kg급에서 값진 동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당초 금메달이 기대됐던 태권도 이대훈과 펜싱 박상영 등이 조기 탈락한 부분은 아쉽다. 하지만 남자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기대주 황선우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종합 순위 1위는 역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중국(금6, 은1, 동4)이며 벌써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주최국 일본이 2위, 그리고 수영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시작한 미국(금4, 은2, 동4)이 3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