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의 반격…옛 동업자 명예훼손·무고 고소 "18년간 온갖 거짓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 측이 과거 동업자였던 정모씨를 명예훼손·무고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고소는 지난 14년간 총 11번의 유죄 판결에서 확정된 정씨의 허위 주장에 관한 것"이라며 정씨는 2019년부터 최씨와 그 가족들을 끌어들여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87명 확진…청해부대 포함시 최다 기록
-21일에도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42명보다 155명 적다.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까지 합치면 1557명으로 늘어나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 된다.
▲열돔 폭염에 에어컨 풀가동…오늘 전력사용 올 여름 최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전력 사용이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 기준 88.9GW로 이는 올여름 들어 최대 수준이다. 이 시간대 전력 공급능력은 99.7GW, 전력 예비력은 10.7GW, 예비율은 12.1%를 각각 기록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나타냈다.
▲2032년 하계올림픽 호주 브리즈번서 열린다
-호주 브리즈번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1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이로써 호주는 1956년 멜버른,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번째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의료폐기물 급증…수도권 이미 ‘포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차 대유행으로 크게 늘면서 의료폐기물 처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의료폐기물 소각 용량은 이미 한계를 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1월 23일 이후 지난 9일까지 처리위탁량 기준 총 29만6752t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