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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시세 살얼음 출발…3500만원 깨지면 투매?


입력 2021.07.21 10:10 수정 2021.07.21 10:10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비트코인 가격 35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 210만

비트코인 시세ⓒ빗썸 캡쳐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결국 3500만원 밑으로 하락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1비트코인은 3499만원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가격이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3501만원이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30% 오른 20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201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이들 거래소에서 개당 210만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과열로 인한 각국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가 코인 하락장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패닉성' 투매다. 그동안 월가의 금융기관들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새로운 자산에 편입해왔는데 최근 하락세로 인해 보유 물량을 언제든 팔아치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오안다의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현재 비트코인은 ‘극단적으로 위험한 자산’"이라며 "월가가 패닉성 매도 기조에 돌입할 경우 엄청난 매도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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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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