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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LX하우시스, ESG 경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7.20 15:00 수정 2021.07.20 16:5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협력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친환경·에너지 세이빙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LX하우시스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상생협력 금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산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상품 활용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리모델링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LX하우시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 예금 기반의 대출 금리 인하 및 ESG 상생 협력 대출 등을 지원한다.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린 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과 향후 출시 예정인 은행 자체 대출 상품을 통해 거주 및 비거주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LX하우시스의 친환경 및 에너지 세이빙 제품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으로 저탄소·재활용 원재료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인 LX하우시스와의 업무협약이 양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ESG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X하우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 친환경 금융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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