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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홍빈 실종'에 "참으로 황망…무사귀환 기원"


입력 2021.07.20 12:01 수정 2021.07.20 12:0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국민께서도 그의 안전 함께 빌어 주기 바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히말라야 하산길에 실종된 '열 손가락이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홍빈 대장의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되어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등정 성공 후 하산 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이다, 구조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글을 올렸는데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자랑과 희망을 주셨다"며 김 대장의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등반을 축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의 요청으로 오늘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고, 또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활동에 필요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일부 사망 추정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정보가 분명하지 않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김 대장의 구조와 무사귀환 소식을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그의 안전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께(현지시간)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산을 하던 중 실종됐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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