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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기업 AI 데이터 분석 지원


입력 2021.07.19 08:37 수정 2021.07.19 08:3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CJ올리브네트웍스 온라인 쇼핑 데이터 머신러닝 프로세스 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가해 중소기업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구매·가공 바우처 등을 제공해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 제조업체 바름에프엔비 ▲현대영농조합법인 ▲해산 ▲액자 제조업체 세담 ▲맞춤정장 기업 포튼가먼트 ▲데이터 기반 전략컨설팅 업체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소셜 결제 플랫폼 스피너미디어 등 총 7개 기업에 데이터 가공·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기업 대상으로 간편식·다이어트·건강기능 식품·공산품 등의 지역별 소비동향 정보를 제공해 신제품 개발 전략수립을 돕는다. 맞춤 정장 기업에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고객 체형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체형에 최적화된 기성복 추천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략컨설팅 업체에는 AI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전문정보 웹서비스의 신규사업화를, 소셜 결제 플랫폼에는 AI 고객 세분화 기법으로 가정간편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메뉴를 추천하는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김재홍 CJ올리브네트웍스 빅데이터사업 팀장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토대로 데이터 전처리, 가공업무를 추진하는 7개 기업의 프로젝트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데이터·AI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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