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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탱자대표 이준석, 귤맛 뽐내다 100분만에 탱자로"


입력 2021.07.13 10:27 수정 2021.07.13 10:55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송영길 대표와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 간 신의뿐 아니라 2030 청년세대와의 신의도 저버렸다"고 밝히며 "이준석 대표는 100분만에 말 뒤집는 '100분대표', '탱자대표'가 되려는 것인가? 송영길 대표를 만나 귤맛을 뽐내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에 가더니 100분 만에 귤맛을 잃고 탱자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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