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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수도권 경제총조사 비대면으로 진행


입력 2021.07.12 13:35 수정 2021.07.12 13:3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따라

불가피한 경우 제외 비대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본격 적용되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추가로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통계청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수도권 경우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12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안전한 조사 참여를 위해 비대면 중심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기간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조사와 팩스, 이메일, 조사표 배포 후 회수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한다.


인터넷 조사 기간도 애초 9일까지였지만 25일까지 연장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시·군·구 통계 상황실로부터 참여번호를 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통계청은 “조사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더 가중됐지만 사업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참여가 정확한 통계작성의 밑거름이 되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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