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득남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