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 혹은 그보다 더 경쟁력 있는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수요자에게 어필하는 시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 내용을 보면, 올해 1월~2월간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124건(3월 2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상 수치이지만, 그만큼 오피스텔에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주거 목적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 1인 세대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연 여건까지 두루 갖추면서 수요의 흐름이 한층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리움㈜이 분양하는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오피스텔은 현 추세 가운데 분양 소식을 전하며 경남권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창원 시 중심에 자리하는 이 곳은 교통은 물론 생활 편의와 교육, 자연까지 두루 갖춘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당 현장은 우선 단지에서 약 1분 도보 거리에 개원한 창원한마음병원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인프라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진료를 개시한 한마음국제의료원은 지하 4층~지상 9층의 1개동 1008병상 규모의 중대형 의료기관이다. 뇌심장센터, 장기이식센터 등의 특화센터 및 30개 세부진료과목 개설로 경상권 거점 의료기관이 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통 입지도 장점이다. 창원중앙역에서 약 도보 8분거리, 약 580m 정도에 자리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마산~부전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창원역과 신창원역, 창원중앙역 등의 단지 주변 3개 역사 이용 시 부산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14번, 25번 국도와 남새 제1고속지선, 남해고속 등 도로교통망은 인근의 김해-거제도, 부산 등 이동을 용이하게 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갖가지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시설을 비롯해 약 도보 5분 거리 내 경남도청과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 창원행정타운이 잘 형성돼 있다. 창원시청 및 창원지방검찰청, 경남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등도 인접해 있다.
학령기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부부들이라면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인근에는 토월초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는 물론 신월중학교 등이 있다. 창원대학교도 약 도보 3분거리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관계자는 “다채로운 인프라를 충족할 수 있어 아파트와 흡사한 수준의 삶의 질을 누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까이에 퇴촌천과 소나무공원, 어울림공원, 신월공원 등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자연 친화적 생활도 가능하다.
이어 “의료와 교통, 교육 및 자연,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약 3만 4천여 명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상권이 더욱 발달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