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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 임영웅 '그대라는 사치'→이찬원 '서울여자', 음원으로 만난다


입력 2021.07.06 09:58 수정 2021.07.06 09:5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통해 공개

ⓒ쇼플레이

'사랑의 콜센타'의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2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그대라는 사치',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를 시작으로 영탁의 '마음이 고와야지', '어른아이', 이찬원의 '서울여자', '거리에서'가 수록된다. 정동원의 '아름다운 세상', '미소천사', 장민호의 '매화', '아니', 김희재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너는 내남자'까지 총 12곡이 발매된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성시경과 거미를 만나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했다. 무대를 보던 거미는 성시경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진짜 잘한다"라고 말하며 임영웅을 칭찬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15만 뷰, 좋아요 2만 회를 기록하며 네이버TV TOP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김희재는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한혜진의 '너는 내남자'를 소화해냈다. 이병철의 '매화'를 선곡한 장민호는 구성진 목소리를 뽐냈으며 이찬원은 김수희의 '서울여자'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성시경과 거미의 히트곡 메들리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영웅과 이찬원, 정동원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거리에서', '미소천사'를 차례대로 부르며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소화했다. 영탁, 장민호, 김희재는 거미의 '어른아이', '아니',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불렀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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