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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정은, LPGA 투어 VOA 클래식 2라운드 공동 2위


입력 2021.07.03 13:10 수정 2021.07.03 13:1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선두 마틸다 카스트렌과 2타차

고진영. ⓒ 뉴시스

고진영(26)과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4개 홀만 치러 버디와 보기 1개씩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고진영은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에서는 4개홀만 소화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8언더파를 유지한 고진영은 2라운드를 5언더파 67타로 마친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공동 2위로 내려왔다. 격차는 2타차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이정은은 2라운드를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이정은은 그대로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밖에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27)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김효주(26)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성현(28)은 2라운드서 4언더파 67타로 분전하며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43위에 올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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