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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판 뉴딜’ 1년 맞아 국민체험행사 개최


입력 2021.06.30 17:20 수정 2021.06.30 17:2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미래차·드론 배달·AI·로봇 등 체험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유준상 기자.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맞아 사업 성과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체험행사는 11개 중앙부처와 대전·충남 등 지자체가 참여해 7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전체 6개 분야 29개 행사로 구성해 앞으로 변화할 일상을 국민이 미리 체험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차 체험이 준비돼 있다. 자율차 체험과 K-City 팸투어, 수소택시 무료 탑승 이벤트, 수소충전소 100기 구축 기념 준공식, 수소충전소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등이다.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체험도 가능하다. 가상현실 스포츠교실과 스마트 스포츠 콘텐츠 체험, 국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 집에서 즐기는 창덕궁 달빛기행 등이다.


드론을 활용해 음식을 배송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로봇융합과 로봇스포츠 경진대회도 예고돼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라이프·경제 체험 ▲그린 에너지·라이프 체험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판 뉴딜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판 뉴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 국민체험행사를 통해 국민이 한국판 뉴딜 성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뉴딜 체감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창출한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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