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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안동,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입력 2021.06.30 16:36 수정 2021.06.30 16:37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HUG,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 5곳 지정

5월 말 기준 HUG의 미분양관리지역은 한달 전보다 2곳 줄어든 5곳이다.ⓒ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5개 지역(5월 말 기준)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한달 전 7곳이던 미분양관리지역은 강원 원주시, 경북 안동시가 해제되면서 5곳으로 줄었다.


지난 5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136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1만5660가구 가운데 약 26.4%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해당 지격에서는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때(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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