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협생명, 도시숲 조성 나서…ESG경영 실천


입력 2021.06.23 07:08 수정 2021.06.23 07:0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김인태(왼쪽)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인호 (사)생명의숲 공동대표가 22일 서울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인호 (사)생명의숲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생명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섬 숲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민, 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