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00선 등락 안팎서 상승 흐름
코스피가 16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는 지난 1월 11일 3266.23을 기록한지 5개월 만이다.
1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3p(0.43%) 오른 3272.6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9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935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오가며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6p(0.25%) 상승한 999.76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억원, 262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p(0.27%) 하락한 3만429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p(0.20%) 떨어진 4246.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p(0.71%) 내린 1만4072.86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