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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70선 돌파…장중 역대 최고치


입력 2021.06.16 09:57 수정 2021.06.16 09:57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코스닥 1000선 등락 안팎서 상승 흐름

ⓒ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는 지난 1월 11일 3266.23을 기록한지 5개월 만이다.


1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3p(0.43%) 오른 3272.6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9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935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오가며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6p(0.25%) 상승한 999.76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억원, 262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p(0.27%) 하락한 3만429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p(0.20%) 떨어진 4246.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p(0.71%) 내린 1만4072.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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