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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대중도서관 찾아 "DJ 가르침 깊이 새기겠다"


입력 2021.06.15 10:03 수정 2021.06.15 10:0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지난 11일 김대중도서관 방문…김성재 전 장관이 안내

"정보화 기반과 인권 가치로 대한민국 새 지평선 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과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 윤석열 전 총장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윤 전 총장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광폭행보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1일 도서관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의 안내를 받아 도서관에 전시된 자료를 열람하고 김대중 정부의 정책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담을 나눴다고 이동훈 대변인이 15일 전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썼다.


이날 방문은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나흘 앞두고 이뤄졌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먼저 방문하겠다고 했고, 김 전 장관이 흔쾌히 응하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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