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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카카오페이 청구서' 도입…보험료 납부 가능


입력 2021.06.14 10:05 수정 2021.06.14 10:0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대출원리금 납입현황 및 즉시 납부 서비스도

14일 교보생명이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보생명보험

교보생명이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교보생명 고객들은 기존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납입해야 할 보험료와 대출원리금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보험료 외에 대출원리금 상환까지 카카오페이에서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은 교보생명이 업계 처음이다. 이에 모든 고객들은 청구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간편인증 절차만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보험료나 대출원리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 발생했던 미납·연체건에 대한 계약 해지 및 대출 연체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서비스로 청구서 발송부터 미납 확인, 납부까지 한번에 이뤄져 연체로 인한 계약 해지나 원리금 증가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 고객이라면 교보생명 고객플라자나 FP지점, 콜센터에서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안내 대상은 유지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신용·담보대출 등 개인대출 원리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도입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시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나 대출 연체를 최소화해 고객보장 혜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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