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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케어닥,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맞손'


입력 2021.06.11 10:11 수정 2021.06.11 10:1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박재병(왼쪽) 케어닥 대표이사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이 10일 서울 삼성동 케어닥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케어닥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삼성동 케어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박재병 케어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어닥은 요양시설 검색과 노인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이번 업무협약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간병인 지원 특약과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 공동연구 등의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 본부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함께 우리나라 시니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케어닥과 같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와 투자를 통해 어르신,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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