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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광주 건물 붕괴 사고 “인명피해 최소화 강구”


입력 2021.06.10 02:01 수정 2021.06.09 23:3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행안부·국토부 장관, 추가 피해 없도록 안전조치 하라”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긴급지시를 통해 “소방청장,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도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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