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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방역물품 수출지원 민·관 협의체 간담회 개최


입력 2021.06.09 11:03 수정 2021.06.08 19:4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원사업 현황·향후계획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CI. ⓒ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에서 방역물품 수출지원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부처별 지원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기업별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지난 4월 혁신성장 BIG3(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추진 회의에서 발표한 ‘K-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방역물품 수출업체와 정부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계획과 부처별 지원사업 현황, 향후 계획, 기업별 지원 필요사항, 지원 가능 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 방역물품 시장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물품 부족현상을 경험한 국가들의 비축 의무화 조치 등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가마다 다른 인허가 기준으로 기업들이 수출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인허가와 금융, 판로개척 등 3개 분야에서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이어달리기식 지원과 전용 수출지원을 활용해 지원사업 간 유기적 연계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K-방역 수출 지원창구를 관련 협의체와 단체에 개설해 상시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 정부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30일 방역기업 대상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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