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엔에이치스팩16호와 합병 상장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 휴럼이 엔에이치스팩16호와의 합병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1일 “휴럼은 바이오 기능성 소재의 특성과 효능을 극대화하는 천연물 연구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연구에서부터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이번 스팩 합병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럼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요거트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후스타일로 사업 기반을 다졌다. 2015년에는 사세 확장을 위해 연구 중심의 발효 전문 건강식품 기업이었던 휴럼을 인수했다. 이후 2017년 후스타일과 휴럼을 합병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휴럼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식품제조관리기준(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기업으로서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배합·생산·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휴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1%, 47.0% 증가한 767억6000만원, 74억4000만원이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연평균 19.3%의 매출 성장과 29.1%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서스 추출물로 만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시서스스피드다이어트’, 엔테락 코팅 형태의 유산균 분말 제품인 ‘트루락’ 시리즈, ‘아이편안 루테인지아잔틴’ 등이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공장 및 창고 건축, 캡슐충전기, 동결건조기 등의 신규 설비 투자와 기존 오창 공장의 설비 교체, 신규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13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164만2536주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